타임랩스 촬영 하면서 부터..
날씨 좋은 날 올라가 촬영해야지 했던 구룡산..
사진 찍으로 2번 올라갔었고..
초기 타임랩스 촬영하러 한번 가긴 했지만..
맘에 들지 않아 벼루고 있다 혼자 다녀왔습니다..
아직 2월 산속엔 눈이 아직도 있어서..
올라갈 때나 내려갈 때 고생 좀 했습니다..ㅎㅎ
암튼 힘들게 올라가니..
촬영포인트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원래 여긴 날 좋으면 촬영하는 진사님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이날은 저 혼자네요..
삼각대를 설치하고 원하는 앵글로 잡고 촬영 시작 했습니다..
촬영 중에 등산객들이 와 구경도 하고..
말도 걸어주시고 하셔서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무사히 촬영을 끝내고는..
눈이 녹지 않은 밤 산길을 두 번 정도 넘어지고 내려왔습니다..ㅎㅎ
그렇게 촬영한 사진 중..
역시 3장을 골라 만든..
노을이 있는 서울야경입니다..^^
구룡산 저질체력인 저에겐 좀 힘든 산이지만..
참 좋은 촬영 포인트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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