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4 (서울숲 수도박물관앞 강변북로 육교에서) - 노을이 있는 야경

역시 타임랩스 촬영차 다녀온..

서울숲 수도박물관앞 강변북로 육교 위..

이곳은 강변북로를 가로 질러서 한강시민공원으로 가는 육교입니다..

그 육교 위에서 서쪽을 보면..

한강위에 성수대교가 한가운데 보이고..

오른쪽으론 남산타워가 보이는 아주 멋진 곳입니다..

그래서 일몰에서 야경으로 가는 시간을 일정한 간격으로 담았습니다..

이 사진은 그 많이 찍은 사진중 3장을 골라 만든 사진입니다..

그리고 강변북로를 달리는 수많은 자동차도 촬영을 했지요..

그렇게 촬영하는데..

어떤 한분이 중형카메라에 디지털백을 손에 들고 와서는..

제 옆에서 일놀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그 와중에 그분과 이야기를 해보니..

그분은 제가 찍은 장노출 사진을 알고 있으시다며..

이런곳에서 만나서 반갑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제 사진을 알고 계시는 분이 절 알아 봐 주시니 참 고마웠습니다..

그분은 양재동에서 스튜디오를 하고 계시고..

모델사진을 찍으시는 분인데..

시간이 나면 집근처인 서울숲에 와서 풍경사진을 찍으신다고 말씀도 하시고..

또 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분은 집으로 가시고..

저도 촬영을 다 하고는 집으로 돌아왔죠..

요번 촬영은 참 즐거웠네요..

절 알아봐 주시는 분을 만나서 말이죠..ㅎㅎ

 

 

 

 

 

 

 

 

 

 

 

 

 

(노을이 있는 서울야경)

 

 

 

 

 

 

 

(강변불로를 지나는 자동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