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9 (명동, 남대문시장 야경스냅)

광돌이가 밤 11시쯤 명동에서 보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광돌이는 요즘 사업을 하는 관계로 사진 찍을 시간이 나질 않는 상황입니다..

(광돌이는 사진 찍으면서 알게된 친한 동생입니다..^^)

그런데 그날은 밤에 시간이 날것 같다 하여 명동에서 만났지요..

밤 11시가 넘은 시간 명동에는 그리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둘이는 만나 반가운 얼굴로 인사를 하고..

배가 줄줄한 관계로 포차로 가서 간단하게 요기를 한다음..

광돌이와 저는 명동 골목 이곳 저곳을 신나게 다니며..

명동의 밤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남대문 시장쪽으로 향했지요..

남대문 쪽으로 가는 도중에 도로공사를 하는게 보여서..

포크레인도 담고 그러면서 둘이 신나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그렇게 1시간30분 여를 명동과 남대문시장 일대를 담고..

새벽 1시가 가까워지는 무렵 촬영을 끝네고..

광돌이 차로 저를 집까지 태워주고 돌아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광돌이와 사진을 찍은거라서 좋았구요..

특히 삼각대 없는 야경 스냅을 정말 정말 오랜만이라 즐거웠습니다..

사진들은 밤인지라 ISO 400~1600사이로 촬영해서 다소 거칠고..

HDR느낌으로 보정 해봤습니다..^^

 

PS..

광돌아 다음에 또 만나서 즐겁게 촬영 하자꾸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