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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2(용마산에서) - 1 야경 파노라마

디지털 사진

by 핌프맨 2010. 11. 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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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기가 용마산에서 볼때 태양이 남산 쪽으로 떨어져서..
태양일주를 담아보려 생각하고 있다가 날씨가 좋아서 혼자 다녀온 용마산..
낮엔 조금 덥고 밤엔 조금 추운 기온차가 큰 요즘날씨에..
헤이즈도 많이 생기는 시기라 격정도 좀 했죠..
그렇게 용마산역에서 내려 요기거리를 사고 용마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삼각대에 2개에 가방이 무거워 빨리 올라가지도 못하고 계단으로 올라가는데도 넘 힘들더라구요..
땀도 계속 흐르고..
중간 중간 쉬어가며 올라갔습니다..
원래 이 길은 등산 개념보단 산책 개념이 강한 길인데(?) 너무 힘들게 올라가는군요..ㅎㅎ
생각한 촬영 포인트가 정상은 아니여서 그나마 다행이였습니다..ㅋㅋ
용마산 올라가는 중간에 팔각정이있는데 (운동기구들도 있는)..
그 밑에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 넓은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 도착해 사온 물을 마시고는 촬영준비..
먼저 중형카메라를 꺼내어 세팅을 하고 3시부터 7시까지 4시간동안 촬영하고..
그동안 용마산의 가을을 느끼며 음악도 듣고,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그러다가 해가지고 노을이 이뻐서 그곳에서 보이는 서울의 야경을 파노라마로 돌렸습니다..
역시 생각대로 헤이즈가 있더군요 근데 그것 때문에 노을은 조금 멋지더군요..ㅎㅎ
파노라마를 돌리고 나서 하늘을 보니 별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용마산 V라인 속 서울의 야경 10장 617버전 파노라마 -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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