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0~21(월천리, 추암 해수욕장, 삼양목장) 4 삼양목장의 파란 하늘

월천리 갔다 추암갔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들린 삼양목장..

입장료를 내니 맛난라면 한봉지를 주더군요..ㅎㅎ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목장 정상까지 올라가서 내렸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풍력발전을 하나봅니다만..

근데 그날 하늘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새파란 하늘이 무서울 정도였다니깐요...ㅎㅎ

전 풍차와 함께 태양일주를 찍으려고 준비를 했지만..

너무 센 바람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져서..

중형 카메라에 칼를 빼는것을 잊고 찍다가..

칼이란걸 빼야 사진이 찍히는데. 말입니다..

아차 싶어서 보니 진짜 안빼서 완전 삽질을 했드랬죠..ㅜ.ㅜ

찍었더라고 바람때문에 흔들렸겠지만..

그렇게 1시간 넘게 그 바람을 맞으며..

삽질도 하고 디카로 이곳 저곳을 다니며 찍었습니다..

진짜 너무 춥고 바람이 강하니..

버스에서 내였던 사람들은 10분도 머물지않고..

다시 버스에 올라타더군요..

그런곳을 1시간 넘게 있었으니.원..

암튼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오다..

베토벤 바이러스를 찍은 나무도 보고 찍고는..

서울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ㅎㅎ

 

 

 

 

 

 

 

 

 

 

 

 

 

 

 

 

(삼양목장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릉시내 10장 파노라마 - 클릭해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