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온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별일주사진을 찍기위함이였습니다...
다행이 날씨가 좋아서 아주 좋게..찍을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객실 발코니에서 찍어볼려고 여러가지 앵글을 잡아 봤지만...
영~ 맘에 드는 앵글이 나오지 않아...
첫 컷은 방에서 창문 넘어로 별이 흐르게 찍었습니다..
그렇게 찍고 합성해 놓으니..참.운치가 있네요^^
같이 갔던 준상이와 저녁을 맛나게 해결하고는..
다시 별찍으러 옥상으로 올라갔죠..
저녁먹기전 콘도 직원에게 물어보니 옥상에 올라갈수 있다해서...^^
옥상에 가보니...그런데로 별도 많이 보이고...북극성도 아주 잘 보여서..
콘도 옥상과 북극성을 배경으로 일주촬영을 시작했죠...
넘 추운 관계로 인터벌 촬영 시작해 놓고..
따뜻한 객실로 내려와 3시간 뒤에 다시 옥상에 올라가보니..
사진은 2시간 밖에 안찍혔더라구요...
옥상이 추워 카메라 전지가 얼어서 멈췄나 봅니다...
3시간 찍으려 했는데...아쉬웠죠..ㅠ.ㅠ
그렇게 그녀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는..
집에와 사진을 보니.이게 왠걸....
너무나도 큰 유성이 떡 하니 찍혀있었습니다..ㅎㅎㅎ
그것도 사진 한 가운데로 말입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거의 2분이란 시간 동안 지나갔다는것입니다...
보통 유성은 잠깐 보이고 없어지는데..
이 유성은 2분동안 그것도 없어진게 아니라...카메라 앞을 지나간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름엔 비행기인가 했는데...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비행긴 아닌것 같고...
찍힌 모양은 유성이 맞은데...이상하게..2분동안 지나 간것이..
암튼...전 유성이라 생각하고...
이렇게 큰 유성을 그것도 사진 한가운데 지나가는걸 찍었으니..
평생 찍을까 말까하는 아주 왕대박 유성 사진을찍은것 같아서..
무지 기분 좋습니다....ㅎㅎㅎ
근데 유성이 아니고 (인공)위성이면 대략난감..(@.@)
유성이였음 좋겠는데..ㅎㅎ
아마 인공위성 (iss) 일거예요..ㅜ.ㅜ
촬영 일짜 : 2008년 02월 02일
촬영 장소 : 강원도 횡성군 코레스코 콘도 방안(치악산점)
촬영 시간 : 밤 07시 14분~ 07시 44분까지 (총 30분 촬영)
사용 렌즈 : 펜탁스 smc DA FISH-EYE 10-17
총 촬영 컷 : 노출 30초씩 56장 (포토샵 합성)
보조 장비 : 삼각대, 낭주골 수신부(인터벌촬영)
촬영 일짜 : 2008년 02월 02일
촬영 장소 : 강원도 횡성군 코레스코 콘도 옥상(치악산점)
촬영 시간 : 밤 09시 17분~ 11시 23분까지 (총 2시간 6분 촬영)
사용 렌즈 : 펜탁스 smc DA FISH-EYE 10-17
총 촬영 컷 : 노출 30초씩 228장 (포토샵 합성)
보조 장비 : 삼각대, 낭주골 수신부(인터벌촬영)
촬영 일짜 : 2008년 02월 02일
촬영 장소 : 강원도 횡성군 코레스코 콘도 옥상(치악산점)
촬영 시간 : 밤 09시 47분~ 09시 49분까지 (총 2분 촬영)
사용 렌즈 : 펜탁스 smc DA FISH-EYE 10-17
총 촬영 컷 : 노출 30초씩 5장 (포토샵 합성)
보조 장비 : 삼각대, 낭주골 수신부(인터벌촬영)
(보너스 사진 : 위 인공위성 (iss) 지나가는 5장 사진을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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