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31(덕수궁, 원구단) 2 - 환구단 야경

환구단은 저번에 광현이랑 왔다가 시간이 늦어 사진을 못찍었던 곳인데..
또다시 광돌이랑 가게 되었네요..^^
환구단은 우리 조상님들 께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던데..
오늘날은 도시 중간 빌딩숲속에 마치 섬 처럼 자리잡고 있어서 특히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진사님들이 와서 사진을 찍곤 하는 곳이지요..
저도 역시 가고 싶었던 이 곳을 이렇게 와서 몇컷 찍었습니다..^^
그러던중 근처에 있는 쿠이와 스카이가 저녁 같이 하자해서..
저는 촬영을 마무리하고 쿠이와 스카이를 만나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고..
광현이는 가정이 있는 몸이라 집으로 컴백하고 말았습니다..
같이 저녁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너무 추운날 좋은 촬영을 같이 해서 좋았고..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