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2(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별일주)

원래는 국립현대미술관을 가려했던건 아니였는데요..

그 앞에 있는 과천 국립과학관 앞마당에서 찍을려고 쿠이랑 갔는데..

무슨 행사를 하는지 조명도 밝고 전광판에서 영상이 계속나오고..

어디도 별일주 사진을 찍을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과천 대공원 쪽으로 이동을 했는데..

원이형님이 오셔서 원이형님 차를 타고는..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가게 된것이죠..

그쪽은 어둡고 괜찮을것 같아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국립현대미술관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앵글을 잡고 촬영을 시작했고..

쿠이도 자기가 원하는 구도로 촬영을 하기 시작했고..

원이형님도 일주사진을 거시고는..

자동차 근처에 적도의와 망원경 장비를 거의 1시간 정도 세팅을 하시고..

본격적으로 가이드 촬영을 하시려는데..

그곳 경비를 보시는 아저씨께서 여기서 뭐 하시는 거냐고 물으셔서..

별사진 찍는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하가 받고 찍고 있는거냐고 다시 물으셔서..

그냥와서 찍는거다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이곳은 저녁 6시 이후에는 아무도 못들어오는 곳이니..

촬영을 중지하고 밖으로 나가라고 해서..

잘 모르고 와서 촬영을 했으니 죄송하다 말씀드리고는..

촬영을 중지하고 장비를 다 챙겨서..

원이형님 차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와서는..

원이형님은 자동차로 댁으로 가시고..

저와 쿠이는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날 날씨는 좋았는데..

이래저래 꼬이는 바람에 참 거시기한 날이였습니다..

 

 

 

 

 

 

 

촬영 일짜 : 2010년 11월 02일
촬영 장소 :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촬영 방식 : 고정 일주촬영
촬영 시간 : PM 08:15 ~ PM 09:50 (총 1시간 35분 촬영)
사용 카메라 : 캐논 500D
사용 렌즈 : 시그마 10-20
조리개 : F4.5
ISO : 400
총 촬영 컷 : 노출 30초씩 175장 (포토샵 합성)
보조 장비 : 삼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