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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4~21 (중국 출사 여행) 08-16 셋째날 - 1 만리장성

2010년 중국 출사 사진

by 핌프맨 2010. 10. 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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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팔달령 만리장성에서 - 01)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그 유명한 중국의 자랑, 지구 밖에서도 보인다는 그 만리장성을 보러 가는 날..ㅎㅎ

너무나 들뜬 마음으로 미리 불러서온..

조선족 청년이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우리 셋은..

(그날 털난대마왕은 개인적으로 따로 갈때가 있어서 말리장성은 나머지 셋만 다녀왔지요)

베이징에서 한 1시간 30분쯤 되는 팔달령(빠다링)란 곳에 위치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만리장성으로 향했습니다..

창밖으로 지나는 중국 풍경이 이제 많이 친숙해 졌습니다..

그러던 만리장성으로 가던 고속도로에서 놀라운 것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반대편 차선에서 우리랑 같이 달리는 트럭을 본 것 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 트럭은 역주행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어찌 고속도로에서 이럴수가 있을까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일반 도로에서 가끔 역주행이 있다고 들었지만..

고속도로에서까지 있을 줄이야..

그 뒤로 그 트럭이 어디까지 갔는지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1시간쯤 지났을 때 멀리 만리장성이 보이기 시작 하더군요..

팔달령까지는 좀 더 가야 하지만 계속 창밖을 보게 되더군요..

드디어 팔달령 만리장성 입구에 도착해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갈라 했으나 곤돌라가 운행 정지 중이여서..

걸어 올라 갈 수 있는 매표소로 이동해서..

표를 산 다음 택시기사 청년에게 올라갔다 내려오면 전화 하겠다고 말을 한 다음..

표를 내고 만리장성으로 올라 갔습니다..

그곳에는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만리장성을 올라가며 걸어가며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눈으로 구경도 하며 만리장성 사진을 찍었습니다..

찍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정말 대단한 산성이였습니다..

길이며 규모며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암튼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열심히 만리장성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해질무렵 매표소로 다시 내려와.. 서쪽으로 찌는 달이 만리장성과 함께 찍고..

때마침 만리장성에 조명이 들어와서 만리장성 야경을 찍고..

택시기사 청년을 불러서..

근처 중국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는데..

원이형님과, 쿠이, 그리고 기사 청년은 잘도 먹었는데..제 입맛엔 그곳 음식이 맞질 않아서 먹는둥 마는둥..

그냥 물만 마시고 나왔습니다..

 

 

 

*참고*

팔달령 장성 (위키백과 발취)

팔당령 장성(중국어 간체: 八达岭长城, 정체: 八達嶺長城, 병음: Bādálĭng Chángchéng 바다링 장청)는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 시 북서쪽 옌칭현(延慶県)에 위치한 장성이다.

 세계문화유산 만리장성 중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유명한 관광지이다.

 

 

 

 

 

 

 

 

 

 

 

 

 

 

 

 

 

 

 

 

 

 

 

 

 

 

 

 

 

 

 

 

 

 

 

 

 

 

 

 

 

(만리장성에서 9장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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