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3(인왕산에서 파노라마)

쿠이의 손에 이끌려 올라간 인왕산..

독립문에서 내려 마을버스 타고 옥경이수퍼 (인왕산입구)에서 내려 올라갔는데..

원래의 조금 쉬운 등산로가 공사중이라..

돌아서 좀 여려운 등산로로 올라갔는데..

제겐 너무나 힘들더군요..

거기에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비까지 내릴 날씨여서 습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뭐 이동네 사는 분들에겐 그냥 산책코스겠지만..

체력소모가 많더군요..(평소 저질 체력이라..ㅋㅋ)

암튼 원래 가려던 곳은 성벽 공사중이라 못가고..

인왕상 핼기장 바로밑에까지 올라가서 안전한 곳에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이슬비가 살금살금 오더라구요..

뭐 그래도 이왕 올라온더 있을때까지 있자 해서..

파노라마 돌리고 인터벌 촬영도 했는데..

인터벌 촬영은 실패하고 파노라마만 이렇게..

쿠이는 다 성공했지만..ㅎㅎ

날이 어두워진 시간에 우리는 카메라를 정리하고..

좋은 날 다시 올라오자는 말을 하고 인왕산을 내려왔습니다..^^

  

 

 

 

 

 

(파노라마 사진이니 꼭 클릭해서 보세요..)

 

 

(인왕산에서 종로를 바라보며 돌린 18장 약270도 파노라마)

 

 

 

 

 

 

 

 

 

 (인왕산에서 무학재, 홍제동을 바라보며 돌린 18장 약180도 파노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