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촬영을 계속해 오던 쿠이로 인해..
나이트뷰 회원 분들..
여러명과 같이 따라가서 비보이 공연을 촬영했습니다..
물론 공연비는 공짜..ㅋㅋ
사전에 사진촬영 협의 하에 진행된거라서..^^
암튼..
배틀 비보이 Baby 공연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공연팀 후속작으로..
(아쉽게도 저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보지 못했습니다..)
아주 멋지고 정열적이고 재미있고..
젊음이 넘치는 그런 열광적인 무대였습니다..
만..
사진촬영 환경은 힘들었지요..
뭐 공연 사진이 다 그렇지만..
무대는 어둡고, 조명은 밝고 여러가지 색이 바뀌면서 왔다갔다 하고,
배우들은 열심히 춤추고 달리고..
후레쉬나 스트로보는 사용 못하고..
거기에 제비뽑기 해서 앉은 자리에서 움직이면 안되는 거라서..
시그마 24-70에 f2.8놓고 iso 1600..
셔터 스피드는 배우들의 움직임을 생각해 1/125~1/250로 계속 찍었죠..
그나마 캐논 카메라가 고감도 노이즈가 많이 없어서 다행이였지요..
한 1100넘께 찍었는데 뭐 쓸만한건 2%정도..ㅠ.ㅠ
공연사진이 어렵다는걸 뼈저리게 느낀 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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