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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성곡 미술관에서) - 사진의 힘 "21명의 프랑스 현대 사진가들"

디지털 사진

by 핌프맨 2009. 1. 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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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 미술관에서 사진의 힘 "21명의 프랑스 현대 사진가들"이라는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바로 09년 1월 11일까지 말이죠..

그 마지막날 혼자서 다녀왔습니다..

친척집에 다녀오다 성곡미술관 근처를 지나게 되어 생각나서 불쑥..ㅎㅎ

표를 사서 들어가니 3시 30분 정도..

작품을 보고있는데..

어디서 4시부터 작품 설명회가 있다는 말이 들려오더군요..

그래서 전시 사진들을 대충 보고서는..

4시부터 한 사진설명을 들었습니다..

대충 볼때는 몰랐는데..

설명을 들으니 작품에대한 이해와 작가의 의도를 잘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 작품들중.."필립 라메트"라는 각가의 작품은 제 맘에 속 들어오더군요..

어떻게 저런 생각으로 저렇게 찍을 생각을 했을까? 감탄을 했지요..ㅎㅎ

(필립 라메트의 작품이 궁금하신 분은 검색해보시기 바래요...ㅋㅋ)

얼마전 "마이클 웨슬리"라는 독일 작가 사진보고도 감동의 쓰나미를 맞았는데 말입니다...^^

(마이클 뤠슬리의 작품도 궁금하신 분은 꼭 검색해보시기 바래요...ㅋㅋ)

정말 세상엔 내가 생각치 못한 창의적인 발상으로..

멋진 작품을 찍는 각가가 너무나 많구나 라는걸 많이 배움니다..

이렇게 세상엔 사진기로 담을것들이 너무나도 많구나..

나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나만의 사진을 만들고자..

많은 공부와 경험과 땀을 흘려야 한다는 사실 또한 생각합니다..

아직 가야할길이 멀다는것도..

역시 전시회 같은데 와서 세계적인 작품을 보니..

많이 공부가 되고 자극이 되는것 같아 넘 좋군요..ㅎㅎ

설명을 다 듣고 질문이 있냐는 말에, 제가..

이번 전시 이름이 사진의 힘인데...

이 21명의 프랑스 작가가 말하고하는 사진의 힘은 무엇입니까? 짧게 설명 부탁드립니다..라고 물었죠..

후에 생각해 보니 이 질문은 참 바보같은 질문 이였습니다..

왜 냐면..."사진의 힘" 이란 카피는 그 프랑스 작가들 상관없이..

성곡 미술관에서 지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개인적으로)

그러니 바보같은 질문이였죠..

그런데 제 그 물음에 작품 설명하신분은 이렇게 답해주더군요..

옛날에는 그림이나 조각, 건축, 문학 같은것이 예술이였다면..

사진의 힘으로 사진 또한 예술로 평가를 받는다..

사진이 예술이 될수있다는것 이것이 이들 작품이 보여주는 사진의 힘이 아닐까 라고..

뭐 그 작가들이 의도 한바는 아닐지라도..

답을 해준 그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근데 제가 찍은 사진도 언젠간 예술이 될수 있겠죠?...ㅎㅎ

암튼 이 전시회를 보고 많을 생각을 하게 되어서..

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ㅋㅋ 

 

 

 

 

 

 

(사진은 "사진의 힘 - 21명의 프랑스 현대 사진가들" 의 이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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