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30(한성대학교에서 삼선동을 보며) - 2008년 마지막 별일주 사진

5시간의 추위..
5시간의 다리아품..
5시간의 배고품..
5시간의 외로움
5시간의 기다림..
마침내..
나는 오늘도 별일주 사진을 찍게되었다..
Pimpman Reality..

역시..
Time is ~ing...

(니콘 카메라 광고 패러디...ㅋㅋ)

 

날씨가 좋아 저번에 2%부족했던 보신각을 가려했으나..

쿠작가님이 새해 타종행사 때문에 보신각에 무대설치한다는 충고를 듣고..

어디가지 고민하다가 날씨도 추운데 그냥있자 했는데..

하늘을 보니 가만있으면 안될것 같아..

집에서 가까운 한성대학교으로가서..

전에 봐 두웠던 앵글로 찍기 시작했죠..

4시간만 찍어야지 생각하고 갔는데..

그래 1시간 더 찍자 생각해서 5시간을 찍었습니다..

맘 같아선 배터리 나갈때까지 찍고 싶었지만..

몹시 춥기도하고 또 잘못하면 정초부터 감기 걸릴까봐서리..ㅋㅋ

적당히 5시간만 찍었습니다..

별 참 많이 보이더군요, 좋았습니다 밤하늘..

암튼 잘찍고 들어왔습니다..

이 사진이 2008년 저에 마지막 사진이 되겠군요..ㅎㅎ

 

2008년에 수고한 나에 카메라들 고맙고..

2009년에도 더  열심히 달려보자꾸나..ㅋㅋ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제 블러그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ㅎㅎ 

 

 

 

 

 

 

 촬영 일짜 : 2008년 12월 30일
촬영 장소 : 한성대학교에서 삼선동을 보며
촬영 시간 : 저녁 06시 20분 부터 밤 11시 20분 까지 (총 5시간 촬영)
사용카메라 : 캐논 450D
사용 렌즈 : 토키나 FISH-EYE 10-17
조리개 : F8
ISO : 100
총 촬영 컷 : 노출 30초씩 550장 (포토샵 합성)
보조 장비 : 삼각대, 유선 릴리즈(연사모드-벌브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