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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9~30(경남고성 공룡박물관 앞바다 별일주) - 촬영 최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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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핌프맨 2008. 12. 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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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클럽 공부방 "천체방"에서 다녀온 경남 고성..

5명이 서울에서 내려가고 1명이 현지에서 합류..

내려가는 동안 구름과 비 그리고 눈까지 내리는 바람에 불안했지만..

고성에 도착하니 해는 졌지만 구름이 거치고 맑은 하늘을 볼수있어 다행이였습니다..

공룡 테마공원과 공룡 박물관 앞바다를 둘러보고..

저녁을 뜻하지 않게 너무나 맛난 새우붂음밥을 만족스럽게 먹고는..

박물관 쪽으로가서 촬영을 시작했죠..

전 박물관 앞쪽에 해변에 디카를 새우고..

전에 지리산에서 찍은 촬영시간 7시간을 깨려고..

배터리 나갈때까지나 4기가 메모리가 다 찰때까지 찍어볼려고 셔터를 눌렸습니다..

그리고 중형들고는 공룡발자국이있고 해식동굴 상족암쪽으로 가서 밤새워 찍었습니다..

신기한 공룡발자국도 보고 해식동굴안에 들어가서 멋진 밤하늘도 보고..

참! 사진 밑부분 오른쪽에 작은 별궤적이 보이는데..

그게 노인성, '카노푸스'라더군요..태어나서 처음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내륙에선 잘볼수없는 별이라고 합니다 고도가 낮다보니..

그러나 이렇게 남해쪽 맑은날에서는 볼수가 있나 봅니다..ㅎㅎ

이 별을 보면 장수한다는 속설이 있다고 하니 전 장수할겁니다..^^

그렇게 밤을 새운 결과 디카의 배터리가 8시간 30분을 찍고는 나가벼렸습니다..

한 9시간은 찍을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뭐 어찌됐건 별일주 최장 촬영 시간을 7시간에서 8시간 30분으로 갱신 했습니다..^^

북극성을 중신으로 돌렸으면 더 멋있을수있었습니다만..

그곳은 북쪽이 청소년 수련원때문에 밝아서 찍지못했습니다..

암튼 기록을 깨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사진도 맘에 들고요...^^

이제 중형 필름을 현상해봐야 하는데..

잘나왔을까 무지 궁금해 지는군요...ㅎㅎ 

 

 

 

 

 

 

  

촬영 일짜 : 2008년 11월 29일~ 30일
촬영 장소 : 경남 고성 공룡박물관 앞바다
촬영 시간 : 밤 08시 31분 부터 새벽 05시 01분 까지 (총 8시간 30분 촬영)
사용카메라 : 캐논 450D
사용 렌즈 : 토키나 FISH-EYE 10-17
조리개 : F4
ISO : 400
총 촬영 컷 : 노출 30초씩 930장 (포토샵 합성)
보조 장비 : 삼각대, 유선 릴리즈(연사모드-벌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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