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3(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에서 별일주)

전부터 찍고 싶었던 봉은사에서 별일주...

날씨가 기가막히게 좋아서 봉은사로 달려갔습니다..

여기는 야경 사진으로 많이 올라오는 곳인데..

특히 어안으로 찍으면 좋은 각이라서..

좋은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곤 하지요..

그래서 저도 그각에 별일주를 찍어보고자 간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안아라하나 1:1이 아나라서..

1.6크롭이라서 앵글잡기가 거시기하더라구요..

뒤에 벽에 딱 밭이고 머리만 카메라에 간신히 낑겨서 화각을 잡은후 별이 뜨기를 기다리다..

6시 20분 쯤에 별이 잘보이는것 같아서 셔터를 눌러 찍기시작했습니다..

간간히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도 오고가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이 오진 않터라구요 밤이라 그런가? ㅎㅎ

암튼 카메라 옆에 앉아서 4시간 동안 찍었습니다..

초겨울 날씨 덕에 좀 쌀쌀해서 주웠지만..

가지고갔던 옷도 더 입고..

dmb를 보면서 잘 찍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다행이 별이 많이 보여서 아주 만족스럽게 나왔네요..

여기서 한가지 봉은사는 10시에 문을 닫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10시 30분쯤 내려오니..

문이 잠겨있어 경비 아저씨께 이야기해서 나올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씨 좋은땐 또 생각했던 장소로가서 찍어볼 생각입니다...^^

 

 

 

 

 

 

 

 촬영 일짜 : 2008년 11월 03일
촬영 장소 :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촬영 시간 : 저녁 06시 20분부터 밤 10시 20분까지 (총 4시간 촬영)
사용카메라 : 캐논 450D
사용 렌즈 : 토키나 FISH-EYE 10-17
조리개 : F8
ISO : 100
총 촬영 컷 : 노출 30초씩 440장 (포토샵 합성)
보조 장비 : 삼각대, 유선 릴리즈(연사모드-벌브락)

 

(사진 하단 가운데 절을 하는 여인도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