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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8~19 (지리산 해발 1438.4M 만복대에서) - 1 황홀한 별일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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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핌프맨 2008. 10. 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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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어러운 (산을 타진 않는 저에겐) 2Km 산행을 해서..

떨리는 다리를 진정시켜가며 도착한 만복대..

해가 져서 주위는 점점 어두워져가고..

별은 점점 밝아오고 있었습니다..^^

먼저 북천일주를 생각하고 카메라 세팅한 다음..

삼각대를 설치하고 앵글을 잡고 돌리기 시작한 시간에 저녁 7시 10분..

원래는 5시간만 찍으려 했는데..

같이 갔던 뜻나무님께서 이왕 복천 찍는 거 더 오래 찍으라고 해서..

7시간을 찍었습니다..

7시간 찍는 동안 필름 카메라로 이곳저곳을 다니며..

1시간씩 찍고 다녔죠..

다행히 너무 춥진 않아서 고생은 덜 했습니다..

찍는 김에 7시간 더 찍을까 하다가..

다른 곳 일주도 찍어야 하기에.. 7시간만 찍고는..

반야봉과 노고단을 새벽에 뜨는 오리온과 시리우스를 배경으로..

1시간 30분을 돌리고..

그 반대편 남원시를 배경으로 또 1시간 30분을 돌리니..

어느새 새벽이 밝아오고 동쪽 하늘이 불어지더군요..

디카로 필카로 정말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찍었습니다..

중간에 바로 밑에서 야영 중이시던 분들이 올라와서..

따뜻한 커피도 주시고 이야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근데 그날 달이 너무 밝아서..

필름으로 찍은 건 제다 너무 밝게 나와서 좀 우울하지만..

디카사진들이 넘 잘 나와서 다행입니다..ㅎㅎ

너무나 힘들었고 황홀했던 촬영..

그렇지만.. 다시는 산에는 안 갈 거예요.. 정말루여..ㅎㅎ

아직도 다리가 ㅎㄷㄷ입니다...ㅋㅋ

 

 

 

 

 

 

 

촬영 일자 : 2008년 10월 17일~ 18일
촬영 장소 : 지리산 해발 1438.4M 만복대에서 북천일주
촬영 시간 : 저녁 07시 10분부터 새벽 02시 10분까지 (총 7시간 촬영)
사용 카메라 : 캐논 450D
사용 렌즈 : 토키나 FISH-EYE 10-17
조리개 : F3.5
ISO : 400
총 촬영 컷 : 노출 30초씩 767장 (포토샵 합성)
보조 장비 : 삼각대, 유선 릴리즈(연사 모드-벌 브락)

 

 

 

 

 

 

 (왼쪽 중간 하단에 유성)


 

 

 (오른쪽 중간 하단에 유성)

 

 

 

 

 촬영 일자 : 2008년 10월 18일
촬영 장소 : 지리산 해발 1438.4M 만복대에서 반야봉과 노고단 위에 오리온과 시리우스
촬영 시간 : 새벽 2시 30분부터 04시까지 (총 1시간 30분 촬영)
사용 카메라 : 캐논 450D
사용 렌즈 : 시그마 10-20
조리개 : F4
ISO : 100
총 촬영 컷 : 노출 30초씩 166장 (포토샵 합성)
보조 장비 : 삼각대, 유선 릴리즈(연사 모드-벌 브락)

 

 

 

 

 

 

 

촬영 일자 : 2008년 10월 18일
촬영 장소 : 지리산 해발 1438.4M 만복대에서 북서천 남원시를 배경으로
촬영 시간 : 새벽 4시 10분부터 05시 40분까지 (총 1시간 30분 촬영)
사용 카메라 : 캐논 450D
사용 렌즈 : 시그마 10-20
조리개 : F4
ISO : 200
총 촬영 컷 : 노출 30초씩 166장 (포토샵 합성)
보조 장비 : 삼각대, 유선 릴리즈(연사 모드-벌 브락) 

 

 

 

 

 

 

 (북두칠성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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