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8 (서울 종로 - 낙산공원에서 별일주) - 450D 별일주 테스트 샷

펜탁스에서 캐논으로 기변을 한 절정적인 이유는 별사진 때문이였습니다..

30초 인터벌 촬영시 노이즈 감소 끄고 돌리면..

겨울엔 괜찮은데..봄, 여름,가을엔 ccd 열화노이즈 때문에 별 궤적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그래서 정들었던 펜탁스를 버리고..

노이즈가 적은 cmos가 들어있는 캐논 450D로 오게 되었죠..

요즘 장마철이라 450D로 별 궤적사진을 테스트 못하고 있었는데..

그날밤 9시쯤 하늘이 열려서..

테스트 삼아 낙산공원으로 올라가 인터벌을 돌렸습니다...

돌린 결과..역시 제가 쓰던 펜탁스 기종 에서는 상상도 못했는데..

노이즈가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ㅎㅎ

한여름 밤이라 온도가 높았는데도 열화 노이즈가 없습니다...

내가 원하던 바로 그 카메라 였던거죠...ㅋㅋㅋ

보시면 아시겠지만..너무 잘나오는군요...^^

구름이 밀려와 40분 밖에는 못 찍었지만..

다음엔 더 시간을 늘려서 1시간~ 2시간 쯤 돌려서...

별궤적이 더욱 길게 찍을것입니다...ㅎㅎ

이제 1년 내내 별 궤적사진을 찍게 되어 너무 너무 기쁘네요...  

 

 

 

 

(서울 하늘을 달리는 북두칠성 - 클릭해서 보세요) 

 

  

촬영 일짜 : 2008년 07월 28일
촬영 장소 : 대학로 낙산공원
촬영 시간 : 밤 09시 11분~ 09시 51분까지 (총 40분 촬영)
사용 카메라 : 캐논 450D
사용 렌즈 : 토키나 FISH-EYE 10-17
총 촬영 컷 : 노출 30초씩 72장 (포토샵 합성)
보조 장비 : 삼각대, 낭주골 수신부(인터벌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