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7~19(홍천 철이네 집 여행) - 별이 빛나는 밤에

 8월 17일 밤 10시쯤 서울을 떠나...

홍천 철이네 집에 12시 넘어서 도착..

구름 한점없는 밥하늘에 수없이 빛나는 별을보고..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그밤중에..

헉헉 대며 산으로 올라갔죠...

밤하늘이 제법 잘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우리는 사진을 찍기 시작 했습니다...

찍으면서 하늘을 보는데..

그 말로만 듣던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지는게..아니겠습니까....

좔영시간 1시간 30여분동안...

제가 본 유성이 10개 넘더라구요..

참..멋진 풍경이였습니다..

비록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런 유성우를 볼수있었다는것 만으로도 행운이라 생각이 들더군요...

(소원도 빌었죠..당근...ㅎㅎㅎ)

언제 또 이런 별과..유성을 볼수있을지 모르지만..

다음번엔 꼭 사진으로 찍고싶네요^^

 

 

ps...

 

메모리를 날려먹는 바람에...

그날찍은 별 점상 사진을 원래의 크기로 못 올렸습니다..

집에와 메모리 복구를 했는데..

다 복구가 않되고..각사진의 반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복구해서 크롭해서 올린 사진들입니다..

너무나 아쉬운 일이죠..

그날 별이..무지 많았는데..

그 사진중 유성이 찍혔을지도 모르는데...ㅠ.ㅠ